[영화추천] 멀티버스 코미디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노리입니다아 >_<

오늘은 멀티버스를 소재로 한

영화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용!!

#1. 멀티버스란?

'다중우주'라고도 불리는 멀티버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외에도 다른 우주들이 존재한다는 이론들입니다. (마블 영화의 주요 소재이기도 하죠.) 다중우주론에도 여러 이론이 있는데요, 인플레이션 다중우주, 양자 다중우주, 경관 다중우주, 시뮬레이션 다중우주, 주기적 다중우주 등이 있죠. 정리해보자면 우리가 사는 우주에는 '우리우주'뿐만 아니라 다른 우주도 존재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때문에 다중우주에 가게 된다면 우리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며 또 그 곳의 생명 체계, 물리 체계는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호작용도 어렵다는 것이죠. 흔히 알고 있는 '평행우주'와는 다른 개념으로 '평행우주'란, 패럴렐 월드(Parallel World)라고도 불리며 같은 모습을 가지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수없이 많은 우주를 뜻합니다. 두 이론 모두 두 우주가 존재한다는 경험적, 과학적 근거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2. 멀티버스 소재의 영화,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오는 6월 26일(수) 개봉 예정인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는 한국의 독립영화로, '멀티버스'를 소재로 한는 영화인데요! 이번에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멀티버스 속 각기 다른 세계를 누비는 주인공들의 독보적인 개성들을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끕니다. 먼저 우주 #1의 ‘여고생’(배우 박서윤)의 똘망하고 반짝이는 눈빛은 귀여움과 함께 미소를 머금게 하는데요. 여기에 “만약 제가 열등한 유전자라면… 제 삶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라는 대사는, 생물학적 한계를 깨닫고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모험을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이어 우주 #2의 ‘거지’(배우 심규호)의 모든 것을 통달 한 듯한 웃음에는 어떤 기구하고 웃픈 사연이 있을지 생각하게 만들어요. “광합성…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죠” 라는 모든 것을 달관한 듯한 대사 역시 묘한 분위기를 더하며, 원대한 꿈을 좇던 그가 과연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주 #3의 진실만을 추구하는 남자 ‘진실’(배우 오동민)의 상처투성이 얼굴은,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진실을 고집하는 그의 집요한 성격을 암시해 줍니다. 특히 “진실을 아는자… 괴롭구나”라는 철학자 같은 톤의 진지한 대사는 그가 아무리 맞고 쓰러질지언정 앞으로도 오직 진실만을 고집할 것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냅니다.